컴포즈 커피 와플 (사과생크림, 시나몬카라멜 맛),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커피 리뷰

 

 

 

컴포즈 커피에서 사먹은 와플과 커피 리뷰예요. 메가에서 커피를 많이 사먹었었는데 요즘 컴포즈도 커피 가격 크기가 메가와 비슷하고 가게도 점점 많이 보이고 있어서 와플과 커피를 사먹어봤어요. 

 

컴포즈 홈페이지 내
사과생크림, 시나몬카라멜 와플 이미지

 

주문한 메뉴는 사과생크림, 시나몬카라멜 맛  와플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커피예요. 위 사진처럼 와플 한 종류식 박스에 담아주는데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위에 구멍 부분을 열어서 봉지에 담아줬어요. 

 

사과생크림 와플이예요. 많이 바삭하진 않고 부드러운 스타일 와플이예요. 생크림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커피나 음료랑 같이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정도였어요. 

사진을 보면 위에 하얀 설탕가루가 있는데 이게 먹을 때 엄청 여기저기 묻더라구요. 

 

시나몬 카라멜 맛 와플이예요. 사과생크림보다 안이 더 두툼한 느낌이였어요. 달달한 맛, 생크림 맛,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서요. 생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맛은 좋은데 좀 느끼하긴 했어요. 먹다 남겨서 나중에 다시 먹었네요. 밥 먹고 후식으로 먹기에는 양이 많아요. 

 

손과 앉았던 자리에 가루가 엄청 떨어졌어요.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만 먹었는데도 그랬네요. 

 

헉 근데 저 박스 옆 비닐은 뭐지..

 

와플을 먹다가 비닐장갑과 물티슈가 들어있는 걸 발견했어요. 근데 이미 다 묻히고 흘리고 난 뒤였어요. ㅠㅡㅠ

 

처음부터 이렇게 장갑을 끼고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네요. 가루는 물티슈로 닦으면 금방 닦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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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커피예요. 저희는 메가의 커피를 자주 사먹었는데 워낙 싼 가격에 양도 많고 가성비 좋은 커피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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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은 여기도 메가와 비슷한 것 같아요. 컴포즈 커피는 브라질, 콜롬비아를 베이스로 에티오피아 커피를 배합해서 만든다고 하는데 아메리카노는 많이 쓰지않고 깔끔하고, 카페라떼는 우유가 많이 들어있는 부드러운 커피 맛이예요. 여기에 얼음이 많이 들어있으면 슬펐을텐데 얼음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커피와 와플을 함께 먹고 은근 배불렀어요. 프랜차이즈가 부산에서 시작했다는데 얼른 매장 더 많아져서 우리 동네 가까운데에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ㅎㅎ